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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에너지, ESG 위원회 신설
  • 편집국
  • 등록 2021-10-15 12:00:03
  • 수정 2021-10-24 18:50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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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에너지가 이사회 내에 ‘ESG 위원회’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 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


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.

한화에너지는 14일 첫 ESG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.


이날 회의에서 한화에너지의 최근 경영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투자 전략과 ESG 경


영 원칙 준수에 대한 회사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.

한화에너지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△환경 △안전 △사회적 책임(공


정·복지) △고객 및 주주가치 △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


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. 


분기별 정기 회의와 필요할 시 수시 회의를 열어 회사의 사업과 투자가 ESG 경영 원칙에 부


합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.

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ESG 위원회는 △탄소 절감 등 친환경 정책


△성평등 보장 등 근로환경 개선 정책 △공정경쟁·공정거래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독립적 


심의·검토 권한을 갖는다. 또한 한화에너지의 투자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의 과정을 거쳐 투


명성을 강화한다.

ESG 위원으로는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, 공정거래전문가인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


학원 교수가 선임됐다. 


이들은 지난해부터 한화에너지 사외이사를 맡아 이사회 중심의 독립·책임경영에 적극적으


로 참여하고 있다. 한화에너지가 비상장사임에도 ESG 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에너지기업 특


성상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다.

한화에너지는 도입 의무가 없음에도 경영의 투명성 및 독립성 제고와 준법 경영 강화를 위


해 지난해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, 내부거래 위원회를 신설했다.

한편 한화그룹은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면서 모든 상장사(7개)와 금융계열사인 한화자


산운용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. 


위원회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경영의 투명성을 높


이고 있다.

최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“각 사와 ESG 위원회는 상호 협력을


통해 모든 경영활동이 지속 가능성을 견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”이


라고 강조한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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